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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16

얼어붙은 소비…지난해 광주 소매판매 감소율 최고 통계청 ‘소매판매 동향’…광주 2.4%·전남 1.6% 감소 광주 대형마트 매출 2.8%↓…10개 시도 최고 감소율 불경기에도 백화점은 2년 연속 호황…전년비 9.5%↑ 광주 백화점 3곳 판매액 1조986억원 ‘역대 최대’ 광주 승용차, 전남 슈퍼·편의점 2년째 ‘마이너스’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광주·전남 소매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불경기 속에서도 백화점 호황은 이어지면서 광주 백화점 3곳의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시도 소매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매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광주는 2.4%, 전남은 1.6% 감소했다. 광주는 2020년(-0.3%) 이후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전남은 2019년 이후 .. 2023. 2. 9.
농·축협 대출금리 7% 이상 조합 한 달 새 2배 늘었다 광주·전남 138곳 중 102곳 평균 금리 올라…74% 비중 1%P 이상 올린 농·축협 17곳…금리 내린 조합은 21곳 농협은행·농협 임직원 등 400% 특별 성과급 ‘돈잔치’ 전농, 영업이익 조합원에 환원해야…17일 기자회견 광주·전남지역 농·축협 가운데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7% 이상인 조합이 한 달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평균 금리 6% 이상인 조합은 지난달 기준 10곳 중 9곳꼴(91.3%)이었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3월에 지역 농업인들의 대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민단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농민 부채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농협중앙회가 공시한 ‘신용대출 금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38개 농·축협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용대출 .. 2023. 1. 16.
고금리發 ‘역머니무브’…주식 빼고 예금 들었다 지난해 10월 말 광주·전남 저축성 예금 48조원대 연간 주식거래 70조원대…전년보다 53.5% 급감 잇단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은행 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 머니 무브(Money Move·逆 자금 이동)’ 현상이 굳어지고 있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광주·전남 예금은행 저축성 예금 잔액은 48조68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6조8565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주는 21조3085억원에서 23조1074억원으로 8.4%(1조7989억원) 늘었고, 전남은 20조5212억원에서 25조5788억원으로 24.6%(5조576억원) 뛰었다. 광주·전남 예금은행에서 저축성 예금 잔액은 통계를 낸 지난 2008년(10월 말 기준 20조5040억.. 2023. 1. 13.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 44조 돌파…고금리에 ‘초긴장’ 금리 1%P 오를 때 추가 이자 부담 연간 7500억원 잠재 취약 차주 증가…안심전환대출 적극 활용을 코로나19 사태 3년을 겪으면서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44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연간 부담해야 할 이자액이 7500억원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내용은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성범 과장과 김주리 조사역이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가계부채 및 취약차주 현황과 잠재리스크 점검’ 조사연구보고서에 담겼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지역 가계부채는 광주 47조8000억원·전남 46조5000억원 등 9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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