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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2

학동 참사 후에도…안전 위협 건설현장 ‘수두룩’ 광주, 현장 7곳 중지 명령·18곳 시정 조치 … 하천 36곳 정비 공사장 안전불감증 여전·공직자 무사안일 업무태도 개선 시급 ‘학동 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 이후 광주시가 뒤늦게 진행한 ‘뒷북 점검’에서도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건설현장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도심 하천 초등학생 익사 사고 직후 이뤄진 광주시의 하천 안전점검에선 안전물 미설치 등 곳곳에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동안 이들 현장에선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지역 내에서도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안전 업무를 소홀히 하고 방치해 시민의 목숨을 지켜내지 못한 광주시 시민안전실 등 관련 공직자에 대한 선처 없는 문책과 대대적인 조직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 2021. 6. 21.
안전모·안전줄 없이 고층작업… 곳곳 ‘위험한 공사’ 광주 재개발·재건축 현장 둘러보니…관행이 된 안전 불감증 추락 방지망조차 설치 안돼 ‘아찔’…안전 관리자도 안보여 학동 4구역 건물 상부 잔재물 남아 철거재개 땐 낙하 우려 광주 건설현장 무책임·안일함 여전…안전조치 강화 필요 #. 16일 오후 광주시 동구 서석동 건설 현장 3층. 노동자가 도르래를 이용해 건설자재를 1층으로 내려보내고 있었다. 건설 자재를 내려보내는 노동자의 몸에는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 노동자는 안전모도 챙겨쓰지 않았다. #. 같은날 오후 광주시 동구 동명동 교회 신축 현장에도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아슬아슬하게 작업하는 노동자 모습이 눈에 띄었다. 노동자들이 건물 외벽에서 타일 작업을 하는 동안 허공에 몸을 내밀며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추락을 방..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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