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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4

전남 4개 지자체 ‘도자 세계화’ 국제행사 개최 시동 강진·목포·영암·무안 ‘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 2028년 봄 한 달간 개최…관람객 200만명 유치 목표 강진과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자치단체가 전남 도자 세계화를 위해 오는 2028년 힘을 합해 국제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와 목포시·강진군·영암군·무안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전남 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각 시·군 관계자,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도자기는 ‘K-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고려청자·분청사기 등 전통자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전남은 생활자기 국내 생산량의 6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쟁력이 무색하게 경기도권 도자보다 상대적으로 평가를 제대로 받지.. 2024. 1. 24.
강진만 갈대축제, 야간 볼거리·오감만족 체험 늘렸다 13~22일 강진만생태공원서 5개 분야 46개 행사 유·초등생 갈대숲 생태탐험대 ‘갈대로드’ 체험 갈대밭 배경 ‘미디어파사드’ 밤 볼거리 마련 강진군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열며 ‘가을 답사 1번지’ 위상을 찾는다. 갈대축제는 이 기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획, 체험,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46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11개 행사가 더 늘어났다. 강진군은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0개 축제의 마침표를 이번 갈대축제로 찍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갈대숲 탐험에 나서는 ‘갈대로드’가 가장 눈에 띈다. 유치원·초등학생들은 갈대로드 행사에서 ‘갈대숲 생태 탐험대’로 변신한다. 강진군은 사전·현장 신청(무료)을 받아 오전 10.. 2023. 10. 12.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보물됐다 다산 정약용 ‘만덕사지’ 편찬…불교·유교 교류 거점 18세기 이후 불전 건축의 장식화 특징을 잘 보여주는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이 보물이 됐다. 특히 백련사는 승려들이 다산 정약용(1762~1836)과 협업해 ‘만덕사지’를 편찬하는 등 불교와 유교의 교류 근거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찰이다. 문화재청은 고려 말 원묘국사 요세(1163~1245)의 결사처(불교의 혁신운동)로, 조선시대 많은 승려들이 수행했던 강진 백련사의 대웅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련사의 주불전인 대웅보전은 공포의 형식과 초각 등 세부기법이 화려하며, 기둥 상부의 용머리와 천장 상부의 용머리 장식 등이 해학적이며 섬세한 게 특징이다. 1760년 화재 이후 1762년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단층 .. 2023. 6. 24.
강진 장학금 쾌척 사연들, 흐뭇하고 즐겁다 군민장학재단 잇단 기탁 기금 총 168억여원 조성 강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쾌척이 줄을 잇는 가운데 그 사연들이 즐겁다. ‘직원이 장학금을 내는데 사장이 돼서’, ‘마을회관 준공식 못하는데’, ‘큰 상 수상에 감사해서’ 등등.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칠량면 영풍마을 주민들이 최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철 이장은 “당초에 마을회관 준공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를 생략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을회관 준공에 따른 감사 기탁은 지난해 작천면 갈동마을에 이어 두번째이다. 강진군은 영풍마을회관을 전액 군비로 지원해 신축, 지난달 19일 준공했다. 직원이 장학금을 쾌척하..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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