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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5

정부, 호남 가뭄대책 마련…댐과 댐 사이 물길 만들어 가뭄 해결 광주시·전남도 지속 건의에 하루 61만톤 규모 용수 확보 최신 해수담수 기술도 적용 승촌·죽산보 수위 탄력 운영 농업용수로 활용 가뭄 대응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호남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장기대책이 마련됐다. 정부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하루 최대 61만톤 규모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안을 확정했다. 댐 사이 물길을 만들어 물 공급 체계를 조정하고, 최신 해수담수 기술도 적용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기 첫 회의를 열고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안)’을 심의·의결했다. 메마른 여름 장마 여파 등으로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가뭄을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극한 가뭄이 반복되더.. 2023. 4. 25.
광주시, 혁신적 가뭄대책으로 제한급수 위기 극복하다 한때 10%대로 급락했던 동복댐·주암댐 저수용량 22%대 올라서 5월로 예고됐던 제한급수도 해소… 광주시민 물 절약 운동 ‘큰 힘’ 영산강물 끌어쓰기·지하수 개발 사업 등 가뭄 극복 행정 돋보여 광주시가 영산강물 끌어쓰기 등 혁신적인 가뭄 정책으로 30여년 만에 찾아온 제한급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절수운동도 제한급수를 막아내는 데 큰 힘이 됐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정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용수 확보 정책과 시민의 물 절약 실천이 효과를 내면서 다음 달로 예고됐던 제한급수 위기를 넘기게 됐다”면서 “기후변화 등에 따라 앞으로도 반복될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 2023. 4. 19.
광주 전남 지난해 최악 가뭄 역대 2위 강우량 896.3㎜로 평년의 64.6% 그쳐…현재도 가뭄 경계 단계 광주·전남지역의 최근 1년 누적 강우량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광주·전남지역 강우량은 896.3㎜를 기록했다. 평년에 비해 64.6%의 비가 내린 데 그친 것으로, 이는 1995년 2월(848㎜)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최근 6개월 간 기록을 보더라도 광주·전남 강우량은 평년의 66.8% 수준인 395.5㎜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9일 현재 광주와 13개 전남 시·군에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경계’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가뭄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는데, 경계 단계의 .. 2023. 2. 12.
“가뭄 대책·흑산공항 조속 추진해달라” 전남도, 환경부에 건의 전남도가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가뭄 극복 국비 지원 및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장·단기대책을 건의한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 부지사는 가뭄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541억원 중 국비 1078억원(70%) 지원을 부탁했다. 또 장기대책으로 ▲기존 하수처리장에 하수처리수 재이용(..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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