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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

광주 전남 지난해 최악 가뭄 역대 2위

by 광주일보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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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896.3㎜로 평년의 64.6% 그쳐…현재도 가뭄 경계 단계

유례 없는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는 화순군 사평면 주산리 주암호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전남지역의 최근 1년 누적 강우량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광주·전남지역 강우량은 896.3㎜를 기록했다. 평년에 비해 64.6%의 비가 내린 데 그친 것으로, 이는 1995년 2월(848㎜)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최근 6개월 간 기록을 보더라도 광주·전남 강우량은 평년의 66.8% 수준인 395.5㎜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9일 현재 광주와 13개 전남 시·군에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경계’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가뭄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는데, 경계 단계의 경우 수자원 시설 및 하천에서 생활 및 공업용수 확보에 일부 제약이 발생하거나 우려돼 공급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 발령된다.

오는 4월 영농기 농업용수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광주·전남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80%로, 모내기 철인 5∼6월 이후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농업용수 가뭄과 관련해 나주시·신안군·함평군·장성군 등 4곳에 ‘관심’ 단계, 담양군에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다만 정부는 오는 4월까지 광주·전남 강우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나면, 4월 이후로 가뭄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광주·전남지역의 물 절약 실천과 도서 지역 먹는 물 기부 참여 등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물 부족 예상 지역 급수 확대 등 가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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