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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16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 44조 돌파…고금리에 ‘초긴장’ 금리 1%P 오를 때 추가 이자 부담 연간 7500억원 잠재 취약 차주 증가…안심전환대출 적극 활용을 코로나19 사태 3년을 겪으면서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44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연간 부담해야 할 이자액이 7500억원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내용은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성범 과장과 김주리 조사역이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가계부채 및 취약차주 현황과 잠재리스크 점검’ 조사연구보고서에 담겼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지역 가계부채는 광주 47조8000억원·전남 46조5000억원 등 9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 2023. 1. 12.
빚으로 버티는 광주·전남 지역민들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고금리·고물가’ 악재 5년간 개인카드 사용액 광주 48%·전남 58% 증가 광주·전남 가계대출 잔액 2021년 60조원 돌파 광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25개월째 대도시 최고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연이은 악재를 맞닥뜨린 지역민들의 가계부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5년간 개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1일 통계청 ‘개인 카드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광주지역 개인 신용·체크카드 총 사용금액(현금서비스 제외, 해외사용금액 포함)은 23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9%(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남은 19조3000억원에서 21조8000.. 2023. 1. 1.
잇단 금리인상…가계대출 줄고 정기예금 늘었다 올해 3분기 광주·전남 정기예금 26조원 ‘역대 최대’ 은행 가계대출 5년 만에 ‘마이너스’…3분기 연속↓ 올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2번을 포함해 금리 인상이 잇따르면서 광주·전남 예금은행 정기예금 수신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지역 은행 가계대출은 5년 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내며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예금은행 정기예금 총예금(이하 말기 잔액 기준)은 광주 10조6389억원·전남 15조5488억원 등 26조1877억원으로, 관련 통계를 낸 2008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광주·전남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26조1877억원으로, 지난해 말(17조8127억원)보다 4.. 2022. 11. 24.
영끌족 ‘금리 공포’에 잠 못 든다 시중금리 인상 전망에 고물가·고금리 ‘이중고’ 광주·전남 4월 가계대출 잔액 60조 육박 1분기말 전국 자영업자 변동금리 비중 70% “금리가 오르면 뭐해요. 물가 상승을 완전히 잡지도 못하고 주식 투자하고 집 마련하려 무리하게 대출받은 사람들에게는 폭탄이 될 걸요. 빚이 무섭네요.”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국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하면서 각종 지역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자 부담을 토로하는 글이 오르고 있다. 국내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금 금리는 물론 시중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대출로 생계를 꾸려온 서민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혼까지 끌어모을’ 정도로 무리해 집을 사거나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대출을 받은 가계에서는 고물가와 고금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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