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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267

여야 본격 총선 경쟁 돌입 … 호남 표심 전략적 선택 촉각 민주, 광주·전남 현역 교체율 67% 국힘, 16년 만에 18곳 모두 공천 조국혁신당, 비례 투표 돌풍 예고 이낙연 출마, 여론은 갈수록 ‘냉랭’ 4·10 총선 여야 대진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에서도 본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회 제1당을 회복해 윤석열 정권 하반기의 국정 운영 동력을 만들어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권 견제를 통한 정권 창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선거에서 ‘선택적 지지’를 통해 전체 선거 판세를 이끌었던 호남 표심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여야는 앞다퉈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총선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도 광주 광산을에 출사표를 던지며 정치생명을 건 마.. 2024. 3. 19.
“지민비조” 조국 돌풍, 총선 판세 흔든다 무당층 조국혁신당으로 쏠려 당색 ‘광주의 하늘’로 정해 호남 지지율 가파른 상승세 “정권심판” 표심 자극에 민주당, 지역구 상승 효과 기대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거세지면서 4·10 총선 지형도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에게 맘을 열지 않던 무당층이 급속도로 조국혁신당으로 쏠리면서 여야의 총선 승패 여부를 결정지을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선전이 범진보진영의 결집을 넘어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로 이어진다면, 총선 성적표에도 큰 변화가 따를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과거 선거에서 중도를 껴안은 진영의 승리가 빈번했던 만큼, 비례대표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의 높은 득표율이 지역구 투표에서 민주당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진보진영.. 2024. 3. 13.
광주시·전남 7개 시 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특구당 30억∼100억 지원받아 육아환경 개선·지역인재 양성 광주, 공교육 혁신·돌봄 확대 목포·무안·신안, 해양관광 융복합 나주,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 영암·강진, 미래농생명산업형 광양, 신소재산업 인재형 사업 광주와 목포·나주·광양·강진·영암·무안·신안 등 전남 7개 시·군이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전국적으로는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됐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2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2024. 2. 28.
광주·전남 총선 변동성 커지나 민주당 ‘공천 갈등’ 갈수록 확산 배제 후보들 무소속 출마 잇따라 갈등 극복하고 원팀 정신 살려야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민주당 텃밭인 ‘호남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 결과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면서 지역 유권자들이 본선에서의 ‘선택지’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 간 고소·고발 등 비방전이 극에 달한데다, 지역 기반이 탄탄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잇단 낙마로 인해 민주당 본선 조직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 호남에서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의 약진 가능성도 전망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의 향후 추가 경선지역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고전할 것으로 예측되고, 경쟁..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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