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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22

전자발찌 끊은 장흥 50대 성폭행 수사 중 도주했다 12일째 행방 묘연, 2차 범죄 가능성 우려…경찰, 공개 수배 결정 부착 전과자 중 78%가 3년 내 재범…전자감독 시스템 보완 시급 장흥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 남성〈광주일보 8월 31일 6면〉은 도주 전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데다, 동종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다 경찰 수사와 추적을 피해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다는 점에서 도주 과정에서의 2차 범죄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해당 남성이 이미 청소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출소한 뒤 재범 위험성을 우려해 전자장치를 부착했지만 결국 성범죄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성범죄 전력자의 재범을 막기 위한 전자감독제도 시스.. 2021. 9. 1.
광주글로벌모터스 1호차 … 경형 SUV ‘캐스퍼’ 나왔다 [광주형 일자리 첫 성과물 탄생[ 대한민국 노사상생 모델 GGM 이용섭 시장 노조 설득해 사업 성공 외관 발표 … 15일부터 본격 양산 광주,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기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과물이 첫 선을 보였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만들어진 차량이 1일 외관 공개 발표를 시작으로, 15일부터 시판용 차량이 본격 양산된다. 광주형일자리의 첫 성과물은 현대자동차의 1000cc급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차량 이름은 ‘캐스퍼(CASPER)’다. 현대자동차는 GGM에서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모델‘캐스퍼’의 외장 디자인을 이날 최초로 공개했다. 연간 1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GGM은 국.. 2021. 9. 1.
광주 3.1조, 전남 7.5조 …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반영 올해 대비 13.8%·4.7% 증가 미래 신성장 기반 마련 민선 7기 광주시와 전남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3조원, 7조5000억원 이상을 각각 반영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과 신규 도로·철도 등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국회 방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액은 3조1457억원(358건)이다. 신규 사업 1172억원(80건), 계속 사업 3조285억원(278건)이 반영됐다. 올해 대비 3819억원(13.8%) 늘어난 것이다. 이번 국비 반영액 3조원 돌파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인.. 2021. 9. 1.
이건희 컬렉션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전 11월 7일까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김환기·천경자…거장들의 명작에 탄성 오지호·유영국 등 8명 작품 19점 아카이브 자료 배치, 연표도 설치 첫 작품 김환기의 ‘무제’(121x86㎝)를 접하자 마자 작은 탄성이 터져나왔다. 화면을 가로지는 십자 형태의 조형성과 한국 전통 오방색이 어우러진 작품은 오묘한 느낌을 전한다. 뉴욕 시기의 작품으로, 그의 화폭에 자주 등장하는 달항아리나 대표작인 전면점화(全面點畵)와 달리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화면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 작품은 대범한 선과 여백, 화폭에 번지듯 스민 다채로운 색채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지난 30일 광양 전남도립미술관(광장 이지호)에서 만난 김환기 화백의 작품은 단 1점이었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다가왔다. 지난 4월 전남도립미술관이 기증받았던 이건희 컬렉션을 만나는 ‘고..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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