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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문 닫는다

by 광주일보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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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입국시 방역지침 완화

광주시청 앞 광장에 설치됐던 코로나 19 임시선별진료소. <광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지난 31일 광주시와 전남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1일부터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정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을 종료한다.

광주시도 1일부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와 광주 제1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광주 제2생활치료센터와 하남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했다.

광주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년 5개월 동안 광주시민의 40%에 해당하는 57만 30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만6000여 명의 양성자를 발견했다.

광주시는 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병상도 기존 953병상에서 220병상으로 줄였다. 이날 현재 광주의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6.4%(입원 36병상, 잔여 184병상)로 안정적인 상태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하더라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책은 지자체별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1일부터 여름 휴가철 등을 앞두고 입국시 방역지침도 추가로 완화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때 격리면제를 받는 대상 연령이 현행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입국 후 실시해야 하는 코로나19 검사도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또 만 12∼17세의 경우 2차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접종 완료로 인정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광주 431명, 전남 614명 등 10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만 7191명이 신규 확진됐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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