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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축제 개막…5월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행안부, 취식 금지 등 방역조치 이행 조건부 승인
전남지역의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 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심의위원회가 지난 11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와 관련,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만 함평군은 조건부 승인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행한다.
행안부의 승인 조건은 ▲ 행사장 취식 금지 ▲ 실내 전시관 공조 시설 설치 검토 ▲ 최대 수용 가능 인원 대비 사전예약 인원 수정 ▲ 동시 수용인원 초과 시 주변 관광지 분산 유도 방안 ▲ 어린이 대상 체험시설 분산 배치 등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2019년 열린 뒤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던 나비축제가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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