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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 18일 개장

by 광주일보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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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들여 연향동 국가정원 일대에 3925㎡ 규모
정원수 공판장·야외판매장 구성…정원산업 거점 기대

18일 개장하는 순천만가든마켓 전경. 국내 유일의 원스톱 종합 정원가든센터 역할을 한다. <순천시 제공>

국내 최초 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이 18일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시가 1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주주 685명이 10억100만원을 투자해 설립한 농업 법인 주식회사다.

예산 300여억원(국비 39억원·도비 12억원·시비 254억원)을 들여 순천시 연향동 국가정원 인근에 3935㎡ 규모로 들어섰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수 공판장과 야외판매장, 실내판매장,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정원수 공판장은 정원수 실시간 경매를 통해 지역 정원수를 전국에 홍보해 생산자의 판로를 돕는다.

야외판매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정원 관련 단체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꽃과 나무시장’과 함께 다양한 식물류를 만날 수 있다.

실내판매장은 대부분 지역 소상공인 업체 23개소가 가든마켓에 위탁해 판매한다.

순천만가든마켓 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게 되며 실내외에는 가족단위 피크닉존을 비롯, 다양한 쉼터가 구성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제공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전국 최대 정원수 생산지인 순천시의 장점을 살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정원사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식물 판매장에서는 관목류, 교목류, 분재류, 잔디, 야생화, 식물 씨앗 등 국내외 다양한 식물을 선보인다.

자재 매장에서는 정원시설물과 정원가구, 정원소품 등을 비롯해 재배 토양, 비료, 영양제 등 정원자재와 포장재, 목재, 석재, 식물 용기 등을 판매한다.

채승연 순천만가든마켓 대표이사는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며 “국내 유일 원스톱 종합가든센터로써 지역 정원 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상생해 나가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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