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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선대위 대학생 대상 유세
국힘, 이준석 대표 8일 광주 유세
광주·전남의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치솟으면서 여야가 선거 막판 ‘2030’을 겨냥한 ‘호남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를 통해 ‘호남 진보 진영의 결집’이 시작됐다고 판단, 젊은 층의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호남의 젊은 층 지지를 이끌어 내수 있다고 보고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선대위 청년유세단’은 7일 북구 전남대 일대에서 첫 투표를 하는 대학가 새내기를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태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회로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 이지환 유세본부장, 이명노 유세단장, 장준휴 유세부단장,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등 2030 세대들이 나서 청년세대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준휴 유세부단장은 현재 전남대학교 재학생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와 정치 참여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직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들께서는 3월 9일 본투표에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선거막판 승부처인 수도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이날 ‘호남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호남은 역사적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셨던 민주주의, 개혁, 평화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님을 탄생시켰듯이 호남민의 선택이 곧 대한민국의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또 “선거운동 마지막 날, 저는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호남 시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이 서울,경기에 전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역사의 후퇴를 막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드린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불모지인 호남에 공을 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대선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8일 광주를 또다시 찾아 윤석열 후보의 지원 유세전을 펼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8일 오후 광주에서 대학생 유세단과 함께 집중 유세를 한다.
이 대표는 대학가 등 젊은 층이 주로 모인 곳을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대학생으로 ‘킥보드 유세단’을 구성하고 젊은 층이 주로 모인 곳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전남대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호남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득표율 30%를 달성하고 싶다”면서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역사에 기록될 호남 득표율 기록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를 통해 ‘호남 진보 진영의 결집’이 시작됐다고 판단, 젊은 층의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호남의 젊은 층 지지를 이끌어 내수 있다고 보고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선대위 청년유세단’은 7일 북구 전남대 일대에서 첫 투표를 하는 대학가 새내기를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태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회로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 이지환 유세본부장, 이명노 유세단장, 장준휴 유세부단장,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등 2030 세대들이 나서 청년세대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준휴 유세부단장은 현재 전남대학교 재학생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와 정치 참여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직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들께서는 3월 9일 본투표에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선거막판 승부처인 수도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이날 ‘호남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호남은 역사적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셨던 민주주의, 개혁, 평화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님을 탄생시켰듯이 호남민의 선택이 곧 대한민국의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또 “선거운동 마지막 날, 저는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호남 시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이 서울,경기에 전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역사의 후퇴를 막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드린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불모지인 호남에 공을 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대선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8일 광주를 또다시 찾아 윤석열 후보의 지원 유세전을 펼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8일 오후 광주에서 대학생 유세단과 함께 집중 유세를 한다.
이 대표는 대학가 등 젊은 층이 주로 모인 곳을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대학생으로 ‘킥보드 유세단’을 구성하고 젊은 층이 주로 모인 곳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전남대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호남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득표율 30%를 달성하고 싶다”면서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역사에 기록될 호남 득표율 기록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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