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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

집중유세·지지선언…민주 호남 표심 결집 안간힘

by 광주일보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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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동자·아동 종사자 李 지지
청년 선대위 ‘버스킹 유세단’ 가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대선 13일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이재명 후보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4일 민주당 시·도당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이재명 대선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해, 신정훈·민형배·윤영덕 국회의원, 김광진 전 국회의원등이 오는 26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들은 모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수석이나 비서관을 지낸 인사들이다. 강 단장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완수와 더불어 검찰공화국을 막아내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광주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관·행정관들도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선거 이용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민주와 평화, 국민통합을 외면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참칭하는 거짓 선동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보복수사를 공언해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고 대북 선제타격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깨는 윤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을 입에 담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2030 청년 선대위도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난 극복을 위한 헌혈 릴레이와 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유세를 하는 ‘버스킹 유세단’을 가동하는 등 이색 선거운동을 통해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전남에서는 각종 단체들의 지지선언을 통해 이 후보의 표심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전남지역 노동자 5000명과 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000여명, 만 18세 생애 첫 유권자 180명, 4050 여성 450명이 각각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지역 노동자 5000명 지지선언은 이날 전남도당에서 박해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김성춘 한국노총여수지부장, 김성희 한국노총광양지부장, 이영주 한국노총순천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노동존중 세상을 이룰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하혜순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전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지역과 돌봄 연결 및 국가책임 강화에 대한 이재명 후보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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