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경제유발·7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사성암(국가명승 제111호)으로 알려진 구례 오산(해발 531m)에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놓여진다.
17일 구례군 등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운행을 목표로 구례읍에서 섬진강을 가로 질러 문척면 오산까지 2.34㎞의 케이블카를 설치 할 계획이다.
민·관 합작으로 이뤄지는 오산 케이블카사업은 군비를 포함해 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신규시책발굴보고회를 통해 섬진강 권역 사업으로 오산 케이블카(416억원)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16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700여명의 고용 창출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문척면에 거주 하는주민 A씨(61)는 “오산 케이블카사업은 그동안 낙후됐던 문척지역에 희망을 던져주는 사업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례군 관계자는 “섬진강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것이며, 사성암과 함께 관광명소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례군의 상징 시설물로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평야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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