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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점서 구매 후 도서관 반납…월 최대 4만원 지원
남원시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위해 올해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책값 돌려주기’는 시민들이 남원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에 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 책과 도서 구입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가져오면 월 2권 최대 4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0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1324명이 참여해 2496권의 책을 구입하면서 남원사랑상품권이 전액 소진됐다.
또 남원시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지난해 전북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민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는 물론 온라인 서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행복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도서관이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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