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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초, 코로나19에 운동장서 ‘드라이브 인’ 입학식

by 광주일보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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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눈길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모와 아이가 차량에 탑승한 가운데 드라이브 인(Drive-in) 신입생 입학식을 하고 있다. <광양제철가운데 드라이브 인(Drive-in) 신입생 입학식을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광양제철초등학교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신입생 43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드라이브 인’ 입학식이 진행돼 부모와 학생들은 차 안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자 광양교육교육장,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 김길용 전남도의원, 송재천·최한국 광양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식으로 운동장에 반별로 주차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행됐다.

학부모와 신입생은 차 유리창에 이름표를 붙이고, 입학식 안내장, 학습 교재를 받았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담임 선생과 인사를 나누고 축하 풍선은 사이드미러에 달아주는 이벤트도 했다.

참석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교사는 흰 장갑을 착용해 최대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 의지를 보였다.

드라이브 인 입학식에 참석한 내빈과 선생님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두고 앉아서 축하했다.

입학식은 담임 선생님, 전담 선생님, 돌봄 선생님 소개와 교장 선생님의 입학 축하 격려말, 1학년 신입생 대표 학생의 약속문 낭독과 5, 6학년의 관악 6중주 축하 연주도 이어졌다.

임종현 교장은 “1학년 신입생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데 담임 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 안타까운 데다 자신이 초등학생이 됐다는 자부심과 광철초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100% 동의를 거쳐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제철초, 운동장서 차타고 입학식 ‘눈길’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드라이브 인(Drive-in)’ 입학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21일 광양제철초등학교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신입생 43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드라이브 인’ 입학식이 진행돼 부모와 학생들은 차 안에서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정자 광양교육교육장,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 김길용 전남도의원, 송재천·최한국 광양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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