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

내년 지방선거 광주 광역의원 선거구 4곳 ‘청년 경쟁 선거구’ 지정

by 광주일보 2021. 12. 17.
728x90
반응형

민주 광주시당 공천 방향 확정
여성 경쟁 선거구 4곳도 유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역의원 선거구 중 4곳이 ‘청년 경쟁 선거구’로 지정된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청년 선거구’가 지정된 것은 광주가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크게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지방선거 기획단이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이 같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당은 ‘광주의 미래와 함께하는 젊은 민주당’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청년 정치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광주시 광역의원 20개 선거구 가운데 청년 경쟁 선거구 4곳을 새롭게 지정한다. 제6회 지방선거부터 광주시당이 지정해온 여성 경쟁 선거구 4곳도 유지한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광주에서 34.8%의 여성 공천율을 기록했다.

광주시당은 광역 비례대표도 1번에 여성 청년을 추천하고 모든 기초의원 선거구에 여성 또는 청년을 1명 이상 필수적으로 공천할 계획이다. 광역 비례대표 2번은 교육전문가를 공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지역 광역·기초의원에 청년과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지방의회 다양성 확보도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또 내년 지방선거 방향으로 개혁적이고 공정한 공천, 청년 및 신인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력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선정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내년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 2030 청년을 전면 포진시키면서 민주당 쇄신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장인 윤영덕 의원은 “‘이재명표’ 혁신 공천의 시작”이라며 “여성 공천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청년 공천율도 30%를 달성해 정치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광주시의회 청렴도 4등급·전남도의회 2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의회, 국공립대, 공공의료기관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1~5등급으로 매겨지는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의회는 4등급, 전남도의회는 2등급

kwangju.co.kr

 

학생들 “불안해도 예방 우선”…자영업자 “연말 장사 망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확산세가 얼마나 지속될 지 불안해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