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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 등 전국 8개팀 참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광주시민연극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과 공연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광주시민연극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서)가 마련한 이번 연극제는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광주 5개팀, 나주 1개팀, 서울 1개팀, 경기 광명 1개팀 등 모두 8개팀이 참여했다.
시민연극제는 시민중심의 연극제로 진행되면서 아마추어 극단들이 창단되기도 하고 작품마다 재미있는 볼거리와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호응을 받았다.
개막작은 광주 극단 정거장이 제3회 광주시 창작희곡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시작’을 무대에 올렸다. 말바우시장 상인들의 좌충우돌 시(詩) 쓰는 이야기를 다뤘다.
9일은 극단 행복드림의 ‘날아보자, 더 늦기 전에’, 10일 극단 화사한 마을극단의 ‘one fine day’, 12일 극단 우연 ‘사랑, 소묘’, 13일 극단 프로젝트 도담도담 ‘그 길에 묻다’가 펼쳐진다. 특히 폐막작인 ‘그 길에 묻다’는 지난해 창작희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후원하고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최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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