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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 국가산단을 떠난 업체가 2000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7년 1월~20201년 8월) 광주·전남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해지한 업체는 광주 1247개·전남 813개 등 206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남 산단 해지업체는 전년(69개)보다 33.8%(23개)나 늘어난 91개였다. 올해 8월 기준 해지업체도 29개에 달했다.
반면 광주 해지업체는 2019년 131개→2020년 2개→올 8월 3개 등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5년 동안 신규 입주한 업체는 광주 3563개·전남 1007개 등 4570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광주 신규 입주업체는 573개로, 전년(230개)보다 149.1%(343개)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199개 업체가 광주 산단에 둥지를 텄다.
전남은 지난 2019년 64개에서 지난해 55개로, 신규 업체가 14.1%(-9개) 감소했다. 올해는 51개 업체가 새로 입주했다.
지난 7월 기준 산업단지 가동률은 여수 93.4%, 광주첨단 86.3%, 광양 85.8%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빛그린(62.1%), 영암 대불산단(76.5%)은 전국 평균(79.0%)을 밑돌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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