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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개월 앞당겨 실시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사업을 9월 1일부터 1320개 노선 전 구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운항 1시간 이내 지역에만 시범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현재 섬 주민의 경우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 구간은 1000원, 8340원 이상 3만원 이하는 5000원,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는 6000원, 5만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섬 주민도 1000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여수 등 7개 시·군 177개 섬 주민 4만9018명이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 덩달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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