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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 8월들어 50~60대 확진자 급증

by 광주일보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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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
20대 37% 여전히 가장 많아
가족간·사적 모임 감염 늘아

 

지난달만 해도 20~30대 젊은 층 감염이 주류를 이뤘던 광주에서 이달 들어 50~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여름 휴가와 대학교 방학시즌을 맞아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 사이에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가족간 감염에 이어 중년층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특히 최근 중년층의 낮 시간대 여성 사우나 내 모임과 식당 모임 등을 통한 감염 양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당분간 개인간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8명이다. 연령대별로 20대가 65명(37%)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50대(36명)와 60대 이상(25명)도 61명(34%)에 이른다. 지난달에는 20∼30대가 전체 확진자(469명) 중 50%를 차지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37%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50~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19%에서 34%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호프집, 주점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했지만, 최근에는 가족간 감염에 이은 사우나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지난달 이후 광주 확진자 647명 가운데 107가족 273명(42%)이 가족 간 감염 사례였다. 최근 수도권 유입 음식점·여성 사우나 관련 감염자도 22명에 이른다.

일부에선 50~60대 확진자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방역당국은 50대 중 상당수는 현재 백신을 접종 중이거나 접종 대상이고, 60대도 1차 접종만 마친 경우가 많아 접종효과를 기대할 만한 조건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전파가 빨라지고 돌파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장소, 세대 구분 없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재학생을 제외한 대입수험생 2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4주 후로 자동 예약된다.

또 기존 1차 접종자의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백신 2차 접종일정은 일부 조정된다. 대상은 16일 이후 mRNA백신 2차 접종 예정자로, 접종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 이내로 변경된다. 단 고교 3학년과 교직원, 기타 대입수험생, 입병장병은 기존 4주 간격을 유지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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