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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영기자(핫이슈)

기차 기다리는 시간, 스마트폰으로 ‘공연 관람’ 하세요

by 광주일보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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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8월 26일 전국 10개 기차역서 ‘사람 사이, 문화두기’ 캠페인
예술인들 국악 등 영상 37편 재능기부...맞이방 의자 QR코드 인식 후 관람

 

‘사람 사이, 문화두기’ 캠페인 <문체부 제공>

27일부터 한 달간은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문화 충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전국 주요 기차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공연을 감상하는 ‘사람 사이, 문화두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SR 등과 함께 개최하는 이 캠페인은 8월 26일까지 서울역·광주송정역 등 전국 10개 기차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증강현실 공연은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외에 선우정아, 옥상달빛, 십센치, 새소년, 최정윤 등의 음악인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수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핸드스피크’, 원형준, 윤유정, 서수민 등의 예술인들이 재능 기부한 공연 영상 37편으로 구현했다.

문체부는 기차역 맞이방 의자에 한 칸씩 띄어 앉기를 위해 ‘비워주세요’ 스티커를 부착하고, 공연을 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었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국악, 인디 음악, 수어 음악,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은 문체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문화 콘텐츠가 증강현실 등의 기술과 결합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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