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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

명량해상케이블카 8월말 개통 ‘순조’

by 광주일보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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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정 메인 와이어로프 설치 시작…‘울돌목 회오리’ 등 해상서 만끽

 

한반도 끝자락인 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주)울돌목해상케이블카 제공>

명량대첩의 전승지인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울돌목해상케이블카는 “케이블카 설치의 핵심 공정인 메인 와이어로프 설치 공사가 시작돼 8월 말이면 명량대첩의 울돌목 바다를 바로 위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카는 58㎜ 굵기의 메인 로프를 중심으로 28㎜, 18㎜ 등 5개의 보조 로프를 엮는 와이어로프 설치 공사가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보조 와이어로프 포설 공사를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설치하면서 케이블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 명량해상케이블카 제작사이자 전세계 케이블카 시장을 선도하는 오스트리아 100년 전통기업 도펠마이어사(社)는 울돌목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작업의 난이도, 안전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최고의 엔지니어를 파견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총길이 960m로 건설된다.

이 곳은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로 해남과 진도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2㎞의 수로이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거칠어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해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물살의 속도가 최대 11노트(시속 22㎞ 안팎)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바다이다.

회사 관계자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열리는 명량대첩축제가 8월 말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명량대첩 감동과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하늘에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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