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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

걷기 좋고 사진 찍기 좋고 쉬기 좋은 ‘영광 송이도’

by 광주일보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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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33섬’선정

몽돌 해수욕장

 

섬 곳곳에 숨은 보석 같은 절경을 품은 영광군 송이도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소로 뽑혔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송이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해변·노을·해안절경 등을 보유한 송이도는 5가지 테마 중  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이 섬은 소나무가 많고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송이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앞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1㎞ 정도 이어진 해수욕장은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뤄져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또 명물인 큰냇기 몽돌해변은 아름다움 일몰과 노을, 해식동굴이 유명하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매바위 등 기암괴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 정상 부근에는 이색적인 왕소사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이곳은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간조 시 인근 대각이도까지 물이 빠지는 맛등에서 나오는 여름 ‘백합’과 겨울 ‘대맛조개’는 별미로 사랑받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비대면 여행과 힐링·치유 공간으로써 섬의 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송이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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