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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나들이를 위한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
7일 광주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매장의 3월1일~4월5일 간편식(델리) 매출은 1년 전보다 32.8% 증가했다.
간편가정식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138.7% 늘었고, 초밥류 54.4%, 구이류는 41.9% 증가했다.
초밥류는 이마트에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먹거리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송어초밥’과 ‘대왕 새우초밥’ 등을 들이며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했다.
1인 가구에서는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샤브샤브 등 국물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밀키트(Meal Kit)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키친델리 클럽(회원제)을 운영하고, 각종 밀키트 인기 상품 할인전을 벌일 계획이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면서 번거로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가정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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