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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서구와 남구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지난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1일 오전 9시부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은 2개 구에 있는 40개 노인시설 1541명, 75세 이상 3만2197명이다.
접종 동의율은 서구에서 노인 시설 92.8%, 75세 이상 79.8%를 보였으며 남구에서는 노인 시설 93.5%, 75세 이상 80.4%를 기록했다.
현재 확보된 백신은 4680명이 2차에 걸쳐 맞을 수 있는 9360회분으로 이후에는 주 단위로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서구 접종센터에서는 시설 이용자와 75세 이상이 동시에 접종해 하루 평균 600명, 남구에서는 시설 이용자부터 접종해 하루 평균 400명가량이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요양 병원·시설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1·2차 접종 대상자 4만5521명 가운데 3만6652명(80.5%)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을 한 19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발열, 근육통 등 이상 반응 176건이 접수됐으며 모두 경증이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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