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호남정보통

‘정원도시’ 순천, 초등생 대상 미래정원사 키운다

by 광주일보 2020. 3. 11.
728x90
반응형

순천시·교육청 전국 첫 업무협약
초등 2학년 교육과정 연계 양성
미래 정원문화 리더 성장 기대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정원 도시’ 순천시가 미래정원사를 양성한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정원도시답게 지역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미래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교육, 초등 교육과정 및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한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한다.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은 초등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오감탐방, 꽃씨약국, 정원조성실습 등 가드닝 기초활동반과 심화반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꽃과 나무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문화 활성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정원문화 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및 올바른 정서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접하면서 미래 정원문화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생태환경교육, 진로, 진학교육과 연계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꼬마·미래·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영국왕립원예협회 인증교육 등 계층별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정원도시’ 순천, 초등생 대상 미래정원사 키운다

‘정원 도시’ 순천시가 미래정원사를 양성한다.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순천시는 정원도시답게 지역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한다.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미래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kwangju.co.kr

 

 

녹색건축물 지원 확대…보조금 최대 4000만원

순천시가 올해 녹색건축물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1000만원까지 지원했던 보조금을 올해는 최대 4000만원까지 늘렸다.순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순천시는 지난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민간의 녹색건축물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수렴을 거…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