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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지난달 27일부터 재개장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11월30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휴양림 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야영장과 휴양관(복합동)은 객실 수의 50% 수준으로 운영하며, 개별동은 숲속의 집 2지구 4개 동을 제외한 11개동을 정상 운영한다.
또 자연휴양림 입장과 탐방로 이용은 5인 미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169㏊의 광활하고 울창한 숲 속에 4인 기준의 통나무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고 산림 내에서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산수유 숲 등 봄철이면 꽃이 만개해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이용은 ‘숲나들이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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