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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을 법 제도 안의 가족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여성가족부 발표를 기점으로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새로운 가족 형태가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여성가족부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안’을 통해 비혼, 동거 등 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가족을 법 제도 안의 가족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관련 도서 판매가 14% 증가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는 지난 2016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15종에 이르렀다. 출간도서로는 다양한 조립식 가족 동거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우리가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 등이 있다. 또한 비혼 여성들의 인생 지침을 일러주는 ‘혼자서 완전하게’,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비혼수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쨋다구요?!’,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등도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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