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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난 22일 프리미엄 식품관을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11년 만에 지하 1층 식품매장을 예산 7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벌였다.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에비뉴’에는 기존 면적보다 50% 넓힌 델리(음식) 매장이 들어섰다.
지역 맛집으로 꼽히는 팥죽 전문점 ‘상무팥죽’,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한끼’, 제주음식 전문점 ‘제주당’, 광주 최초의 브런치 카페인 ‘아필코’ 등이 매장을 채웠다.
서울 종로 익선동 만두전문점인 ‘창화당’과 제주 흑돼지 수제버거 맛집인 제주 서귀포의 ‘88버거’ 등도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추진한 1차 재단장에는 광주·전남에 본점을 둔 ‘비움반찬’, ‘해담촌’, ‘국보966’ 등이 입점했다.
프리미엄 식품관은 앉은 자리에서 주문, 결제, 확인, 픽업 등이 가능한 ‘모바일 오더나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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