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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확진자 두 명 추가
광주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확진자가 없어 안도하고 있던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대 남성 확진자는 신천지 교회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유럽 여행 뒤 최근 돌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20대 아들 등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1일 오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남성의 경우 최근 유럽 여행을 마치고 지난 19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 등을 통해 이동 경로, 동반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신천지발 코로나19 사태 초기 확진자가 7명 발생한 이래 1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소 안도하는 듯 했던 광주시 등 보건당국은 확산 우려로 초긴장 상태다.
특히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 예배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또 다른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건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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