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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이마트 최대 40% 할인
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증한 생필품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자체 쇼핑몰 배송주문이 지연되면서 이들 매장은 오프라인 할인 행사에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른바 ‘삼겹살 데이’(3월3일)를 앞두고 돼지고기 300t과 한우 50t를 20~40%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라면과 가정간편식, 즉석밥, 쌀 등도 3월1∼3일 행사 카드로 사면 20~30% 할인해준다.
이마트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과 ‘1+1’ 행사를 한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해 파격적인 가격할인을 내세운 ‘국민가격’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400t, 냉동 대패삼겹살, 쌀, 갈치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은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100g당 840원에 살 수 있다. 통조림과 세제, 화장지 등은 1+1이나 2개입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광주·전남지역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지역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판매한 생수, 라면, 쌀, 냉동식품, 우유 등 평균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0% 올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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