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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산 10개 팀 참가
광주와 부산 유튜브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만난 ‘광주x부산 코-워크 워크숍’에서 광주 ‘띵송’(김혜림·오영석) 팀이 대상을 받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6~18일 이 행사를 열고 우수 창작자를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10개 팀은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부산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 워크숍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일대 일 조를 이뤄 ‘뉴노멀(새 기준) 시대 공감과 교류’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했다.
지난 18일 광주 ACC호텔에서 열린 최종 영상결과물 발표 및 시상식에서 대상에 광주 ‘띵송’과 부산 ‘성군과에네르기파’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더스티노(광주)·전국진TV(부산)팀, 우수상에는 오로지스튜디오(광주)·막내기(부산)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띵송’팀 오영석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의 크리에이터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워크숍을 통해 같은 고민을 광주와 부산의 크리에이터가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탁용석 광주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호남의 1인 창작자들이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이 지역 창작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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