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슬기로운 녹색 소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시작됐다.
환경부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2020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대한민국 그린세일’을 진행한다.
친환경대전을 통해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000여 개의 녹색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등 ‘녹색 사회’를 위한 소통의 장이다.
2005년 ‘제1회 친환경상품 전시회’로 시작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와 함께 ‘온라인 녹색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구매화면 상단 ‘녹색제품 정보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 단추가 있어 해당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확인한 뒤 ‘녹색소비’를 할 수 있다.
친환경대전 누리집을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제도, 제품과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환경성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과 슈라앤쇼라(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빨대를 개발한 기업), 코햄체(웨딩드레스를 새활용하여 가방을 생산하는 기업) 등 우수환경 기술·제품을 보유한 83개의 환경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기업 홍보관’도 마련됐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제도와 정보도 접할 수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산제품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동남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설명회’도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설명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업체는 사전참여 신청링크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의 온라인 시장 규모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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