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현석기자

전남도 운영 ‘남도장터’, 명절 최대 매출 64억원 달성

by 광주일보 2020. 9. 30.
728x90
반응형

고가제품·프리미엄장기보존 선물세트 판매 호조
유통채널 다각화, 판촉·홍보 강화, 품질관리 결과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추석 특판전서 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설 매출 21억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명절 최다 매출이다.

전남도의 매출 분석 결과 프리미엄 선물과 건어물 등 장기보전 선물세트 인기가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10만 원 이상 고가제품 매출의 경우 지난 설 명절 1500만원에서 4600만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 대신 추석 선물로 아쉬움을 대신하려는 분위기 속 청탁금지법 농식품 선물 한도가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참기름, 미역, 멸치 건어물 등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었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전남지방우정청 등 31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 2500곳 대상 판촉·홍보 강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에 따른 품질관리 강화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판매 제품 중 해신수산 영어조합법인의 완도활전복세트가 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의 한우 선물세트 4억 원, 이룸팜스의 사과·배 선물세트 3억 6000만 원 등 상위 30개 업체가 1000만 원 이상 고른 매출을 기록했다.

남도장터에는 현재 도내 996개 업체가 입점해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1만 3352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63억 800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추석 판매 호조세로 매출 목표액 3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전남도 운영 ‘남도장터’, 명절 최대 매출 64억원 달성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추석 특판전서 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설 매출 21억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명절 최다 매출이다. 전남도의 매출 분석 결과 프��

kwangju.co.kr

 

추석 연휴 휴게소 취식 안 된다는데…올해 매출 23% 급락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휴게소 매출이 지난해보다 2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주암휴게소(순천 방향) 매출액은 1년 전보�

kwangju.co.kr

 

광주도 3명…코로나19 어제 113명 신규확진, 닷새 만에 세 자릿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광주에서도 한 번에 3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