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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

광주·전남 폭염주의보…낮 최고기온 32도

by 광주일보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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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넘기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설치된 클린로드 시스템이 작동해 도로를 식혀주고 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노즐을 통해 지하수를 도로 위에 뿌려 세척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광주·전남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광주·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주 풍암동 32.7도, 나주 다도면 33도, 화순 북면 32.4도, 완도 신지면 31.4도 등을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대다수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지난 2~3일 밤 사이 광주에서는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광주(25.6도) 뿐만 아니라 해남(26.4도), 영광(26도), 진도(26.9도) 등 전남 일부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목포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4일 광주와 나주·화순 등 전남 북부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저기온 23~25도, 최고기온 28~3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의 유입과 낮 동안의 일사가 더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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