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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7.2도…52년만에 가장 높아
광주·전남지역 6월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다”고 4일 예보했다.
5일과 6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다.
장맛비는 6일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락가락한 장맛비가 태양열에 달아오른 광주·전남 지표면을 충분히 식혀주지 못해 광주·전남 올해 6월이 역대 가장 덥고, 폭염 일수도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를 보면 광주·전남 6월 평균기온은 22.7도로 평년 대비 1.2도 높았다.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52년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달 19일엔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를 기록하면서 66년 만에 6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완도(34.2도)와 해남(33.5도) 역시 각각 18일과 19일 일 최고기온 극값을 갈아치웠다.
평균 폭염 발생일도 역대 가장 많아 지난달 1.1일로 평년 수준인 0.1일을 크게 넘어섰다. 광주는 3일간 폭염이 발생했고, 고흥은 2일, 완도·장흥·해남은 1일의 폭염이 발생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다”고 4일 예보했다.
5일과 6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다.
장맛비는 6일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락가락한 장맛비가 태양열에 달아오른 광주·전남 지표면을 충분히 식혀주지 못해 광주·전남 올해 6월이 역대 가장 덥고, 폭염 일수도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를 보면 광주·전남 6월 평균기온은 22.7도로 평년 대비 1.2도 높았다.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52년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달 19일엔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를 기록하면서 66년 만에 6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완도(34.2도)와 해남(33.5도) 역시 각각 18일과 19일 일 최고기온 극값을 갈아치웠다.
평균 폭염 발생일도 역대 가장 많아 지난달 1.1일로 평년 수준인 0.1일을 크게 넘어섰다. 광주는 3일간 폭염이 발생했고, 고흥은 2일, 완도·장흥·해남은 1일의 폭염이 발생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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