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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

[광주일보 알쓸신잡] <5> 따가운 여름 햇볕, 우리 아이 선크림 바를 때 주의할 점!

by 광주일보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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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생후 6개월 이후 아이부터 선크림 사용 권고
유아용 선크림, UVA, UVB 모두 차단 가능한 제품 골라야
선크림 최소 2시간 이내 자주 바르는 습관 들여야…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일보 알쓸신잡은 ‘광주일보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일상 생활부터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따가운 햇볕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 이용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선크림이 필수 용품이 되는 여름이지만, 피부가 약한 신생아 등 아이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는 만큼 부모들은 선크림 사용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전세계 각국 의료 단체들은 생후 6개월 이후 아이부터 선크림을 바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선크림에 함유된 화학적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흡수돼야 한다. 하지만 생후 6개월 이전인 신생아의 경우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더러,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신생아의 피부 면역 체계에 화학 성분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신생아라도 지나치게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에는 연약한 피부에 일광화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긴 옷, 모자, 햇볕 가리개 등을 사용할 수 없다면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유아용 선크림으로는 햇빛에 포함된 UVA와 UVB 두 종류의 자외선을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리키는 SPF는 30+로 표기된 제품이 두 종류의 자외선을 모두 97% 가량 차단할 수 있어 적합하다.

또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습관이 중요하다.

여름철 잦은 물놀이 및 땀 배출로 인해 내수성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하루종일 피부를 보호해주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는 2시간마다, 물놀이 등으로 피부가 젖었을 경우에는 40분마다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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