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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올스타 팬투표도 1위…중간 집계 결과, 두산 양의지 최다득표

by 광주일보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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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정해영·3루수 김도영 전체 2·3위
KIA 나눔 올스타 10개 자리서 선두 질주

KBO 제공

두산 양의지가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득표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선두인 KIA는 나눔 올스타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KBO는 “2일 오후 5시 기준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양의지가 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 합산 56만9279표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8번째 ‘베스트 12’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전체 128만 2813표 중 약 44%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정해영이 차지했다.

올 시즌 2승 1패 17세이브를 기록하며 KIA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정해영은 56만 9055표를 받아 1위 양의지를 224표 차이로 쫓고 있다. 정해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베스트12’에 도전한다.

최다 득표 3위도 KIA가 장식했다. 나눔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김도영이 55만 7073표를 얻어, 전체 득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루수 부문과 외야수 부문 한자리를 제외하고 양현종(선발투수), 전상현(중간투수), 정해영(마무리), 김태군(포수), 이우성(1루수), 김도영(3루수), 박찬호(유격수), 나성범·소크라테스(이상 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가 나눔 올스타 10개 부문 1위를 장식하고 있다.

양현종은 52만 7884표를 받아 2022·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등판을 노리고 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3위로 도약한 삼성의 약진이 눈에 띈다.

포수 부문을 제외한 내야 4개 부문에 맥키넌(1루수), 류지혁(2루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가 1위에 자리했다.

원태인도 51만8262표를 얻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투수에 도전한다. 앞서 외야수 부문에서 5차례 베스트12가 됐던 구자욱은지명타자로 첫 선정을 노리고 있다.

1차 집계 결과 ‘고졸 루키’ 중에서는 두산 김택연이 유일하게 중간투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택연은 54만 8211표를 받아 전체 4위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베스트 12를 겨냥하고 있다.

관중석의 뜨거운 분위기는 올스타팬 투표 열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128만 2813표를 기록했다. 전년 1차 중간 집계(96만 5475표) 보다 약 33%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올스타전 팬투표는 16일 오후 2시까지 계속된다. 최종 베스트 12는 팬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17일 발표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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