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수의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해물질 일부가 유출됐다.
28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여수시 중흥동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해물질인 솔벤트가 일부 유출됐다.
솔벤트는 공장에서 융해나 용해를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솔벤트는 증기상태로 흡일 할 경우 사람의 호흡을 통해 혈관과 뇌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화학물질로 노출된 화학물질 과민증 환자들은 우울, 피로, 두통 및 관절통 등을 증상을 유발한다.
불은 내부 설비 등 공장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기계를 교체하고 솔벤트로 세척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양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728x90
반응형
'장혜원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로 각종 행사 차질 (0) | 2024.05.06 |
---|---|
낡고 오래된 아파트에 경비원 쉴 곳이 없다 (1) | 2024.04.30 |
‘있을 거 다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묘책만 없네 (0) | 2024.04.23 |
열악한 근무환경 못 버텨…전남 교사들이 떠난다 (1) | 2024.04.22 |
“어린이집 교사가 빌린 돈 대신 갚아라”…학부모 협박, 대부업체 경찰에 고소 (0) | 2024.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