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호·문화광장·용산호 잇는 전국 최고 ‘토탈랜드’ 조성
100억원 투입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도 3월 개장
정읍시가 ‘200만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장호와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내장산 토탈랜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용산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등에 주력한다.
특히 내장산문화광장을 사계절 토탈 관광 핵심 거점으로의 육성을 위해 실내형 가족중심 어드벤쳐 복합놀이시설 조성에 주력한다.
이 놀이시설은 오는 3월 개장한다.
또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도시문화생태계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는 주축돌이 될 ‘라벤더 축제’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 축제를 위해 구룡동 약 33만㎡ 부지에 약 9만9000㎡ 규모의 라벤더를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6월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나가겠다”며 “정읍에서 자고 머물면서 소비하고 가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200만 관광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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