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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발효과학 놀이터 띄움’ 조성한다

by 광주일보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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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모 선정 국비 10억 확보
내년까지 과학체험 공간으로 꾸며

 

발효과학 놀이터 띄움 과학 실습실 모형도.

순창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 사업’에 발효과학을 주제로 한 ‘자연에서 온 발효과학 놀이터 띄움’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부가 균형적인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총 5곳이 선정됐는데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순창군이 뽑혔다.

순창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실내놀이문화 체육센터와 함께 ‘발효과학 놀이터 띄움’을 조성할 계획이다.

발효과학 놀이터 띄움은 발효의 3대 요소인 빛, 바람, 물을 주제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디지로그(digilog) 방식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놀이형 공간이다.

과학원리를 기초로 상상력과 신체를 활용하고 디지털 영상 및 모션 인식기술 등을 접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중심의 과학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발효 소믈리에, 주니어 닥터, 착한 미생물이 사는 순창 등 연구원과 함께하는 과학실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어린이뿐 아니라 순창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도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놀이와 교육, 문화가 복합된 어린이 실내놀이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과학의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체험 및 교육환경을 제공해 4차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은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는 꿈을 꾸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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