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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800만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25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람회 관람객은 505만7767명을 기록했다. 입장권 판매 등을 통해 올린 직접 매출액은 285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3일 오후 4시 14분께는 개막 84일 만에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10년 전 열린 정원박람회의 최종 관람객 수는 440만명이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등은 경기 성남시에서 가족 여행을 온 500만 번째 관람객 이경옥씨 가족을 환영하고 다양한 선물을 전했다.
조직위는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일 오후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경품 행사와 가수 바다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폐장 시각을 기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늦추면서 정원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든캉스’(가든+바캉스) 수요 잡기에 나섰다.
노관규 시장은 “짧은 기간 500만명 관람객이 올 정도로 큰 응원을 받았다”며 “개울길광장, 빙하정원, 그린아일랜드 등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박람회가 남은 기간 여름 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25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람회 관람객은 505만7767명을 기록했다. 입장권 판매 등을 통해 올린 직접 매출액은 285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3일 오후 4시 14분께는 개막 84일 만에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10년 전 열린 정원박람회의 최종 관람객 수는 440만명이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등은 경기 성남시에서 가족 여행을 온 500만 번째 관람객 이경옥씨 가족을 환영하고 다양한 선물을 전했다.
조직위는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일 오후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경품 행사와 가수 바다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폐장 시각을 기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늦추면서 정원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든캉스’(가든+바캉스) 수요 잡기에 나섰다.
노관규 시장은 “짧은 기간 500만명 관람객이 올 정도로 큰 응원을 받았다”며 “개울길광장, 빙하정원, 그린아일랜드 등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박람회가 남은 기간 여름 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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