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원 등 50여 개 조성
특산물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도
5월 한 달간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 완도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린 ‘정원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해변에서 개최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5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이 조성됐다.
완도 특산물을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가든 레스토랑’과 작가 정원 4곳, 참여 정원(튜브 가든) 30곳, 섬자리 정원(보트 가든) 12곳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 전 구간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은 정원 페스티벌 연장을 바라는 지역민 의견에 따라 ‘연장 전시 계획’을 세웠다.
축제장 곳곳에는 새로 화단과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하고, 정원에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
매달 2회 이상 길거리 공연을 열어 관광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여름철 태풍 등 재해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재정비를 신속히 시행하고 정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장을 여러 차례 방문할 때마다 정원을 계속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자주 들었다”며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잘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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