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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한 확보”

by 광주일보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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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일자리·주거·교육 등 정책 논의

 

진도군(군수 김희수&middot;가운데)이 최근 &lsquo;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 용역&rsquo; 중간 보고회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최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구감소에 대응할 기본·시행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다. 진도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매년 1조원씩을 10년 동안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연구 용역 결과에는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목표 등이 담겼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과 세부 사업안도 제시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날 보고회에 참석해 일자리·주거·의료·교통·문화·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 진도군 인구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가능성을 내다보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토의 결과를 반영해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오는 6월 말까지 전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에 제출된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돼 재정 5억원을 확보했고, 전남도 인구정책 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진도=이종수 기자 js777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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