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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체전 ‘숙박업소 사전요금제’ 운영…바가지요금 근절

by 광주일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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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전요금제 준수 업소에 위생용품 제공

목포시(시장 박홍률·왼쪽 세 번째)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지난 25일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오는 10~11월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와 전국체전 대비 선수단 사전 예약 및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지역에는 이달 현재 307개 숙박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객실 78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10~11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모두 9200명의 선수단·관계자가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19일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장애인체전은 11월3~8일 목포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협약에 따라 ▲숙박업소 사전요금제 협력 ▲바가지요금 차단 방안 강구 ▲선수단·관광객 예약 편의 제공 등에 힘쓰기로 했다.

목포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이달 현재 지역 87개 숙박업소에 대해 사전요금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업소의 객실 수와 성수기 표준요금 등 정보는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 선수단에 협약요금으로 숙박을 제공한 업소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전국체전 기간까지는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요금표 게시와 바가지요금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찰·소방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영업자 준수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됐을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

정우철 목포시 보건위생과 주무관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이 원활하게 숙박업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가지요금을 차단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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