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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시 연계 공공프로그램 진행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에도 참여하세요.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공공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시민 등 다양한 세대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객참여프로그램’, ‘대화와 강연’, ‘배움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객참여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만져보고, 제작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 이건용, 이승택의 작업과 함께하는 관객참여프로그램은 제3전시실(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김구림의 ‘바디페인팅’을 비롯해 이건용의 ‘바디스케이프 76-3’, 이승택의 ‘무제(이 물건으로 무엇이든 만들어도 좋습니다’ 작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 타렉 아투이 작품과 연계한 ‘소리와 진동 워크숍’(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은 전통악기장 서인석과의 협업한 작품 ‘The Elemental Set’(2023)의 구성 원리를 관객과 공유한다.
‘대화와 강연’은 아티스트 토크와 주제 확장 토크로 구성돼 매월 거시기홀에서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본전시 참여작가인 김순기(4월 12일 오후 2시), 이끼바위쿠르르(5월 13일 오후 4시), 마윤키키(6월 17일 오후 4시)가 함께하며 허경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임수영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보조큐레이터가 대담에 참여한다.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배움과 체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GB 예술탐험대’(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작품의 캡션을 직접 써보고, 나만의 작은 전시를 기획해보도록 마련됐다. ‘손이 움직이는 시간’(매주 목요일)은 목판화와 직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창작워크숍이다.
또 다른 본전시장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밖에 전시 개막 주간에 맞춰 운영되는 시민참여워크숍도 4월 9일(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 열린다. 본전시 참여작가 팡록 술랍이 광주에서 제작한 신작을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첫 번째 판화를 찍어보는 목판화 체험 행사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공공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시민 등 다양한 세대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객참여프로그램’, ‘대화와 강연’, ‘배움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객참여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만져보고, 제작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 이건용, 이승택의 작업과 함께하는 관객참여프로그램은 제3전시실(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김구림의 ‘바디페인팅’을 비롯해 이건용의 ‘바디스케이프 76-3’, 이승택의 ‘무제(이 물건으로 무엇이든 만들어도 좋습니다’ 작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 타렉 아투이 작품과 연계한 ‘소리와 진동 워크숍’(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은 전통악기장 서인석과의 협업한 작품 ‘The Elemental Set’(2023)의 구성 원리를 관객과 공유한다.
‘대화와 강연’은 아티스트 토크와 주제 확장 토크로 구성돼 매월 거시기홀에서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본전시 참여작가인 김순기(4월 12일 오후 2시), 이끼바위쿠르르(5월 13일 오후 4시), 마윤키키(6월 17일 오후 4시)가 함께하며 허경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임수영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보조큐레이터가 대담에 참여한다.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배움과 체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GB 예술탐험대’(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작품의 캡션을 직접 써보고, 나만의 작은 전시를 기획해보도록 마련됐다. ‘손이 움직이는 시간’(매주 목요일)은 목판화와 직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창작워크숍이다.
또 다른 본전시장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밖에 전시 개막 주간에 맞춰 운영되는 시민참여워크숍도 4월 9일(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 열린다. 본전시 참여작가 팡록 술랍이 광주에서 제작한 신작을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첫 번째 판화를 찍어보는 목판화 체험 행사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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