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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독립영화관 ‘장기자랑’ 상영
내달 14~16일 민주광장에 분향소
세월호 참사 9주기(4월 16일)를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올해 세월호 추모 슬로건은 ‘안전사회를 향해 손 맞잡고’, ‘끝까지 함께 반드시 진실’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시민상주모임)은 28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서석동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장기자랑’을 상영한다.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유가족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동명 연극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상영 후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이소현 감독과 상주모임 활동가 추말숙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4월 14일부터 참사 당일인 16일까지는 추모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민주광장 분향소 일대에서는 버스킹 등을 열어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광주에서는 시민상주모임의 주관으로 14일과 16일까지 청소년촛불모임을 열어 시민들과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나눈다.
14일에는 오후 4시 16분 광주시 북구청 앞 광장에서 일곡, 용봉, 양산, 문흥동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촛불마을 행사가 열린다.
15일에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기억 문화제’가 열린다. 광주지역 청소년들은 이날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6일에는 광주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산까지 가는 ‘다함께 안산가자’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15일 광주에서 출발해 안산에서 전야제에 참석한 뒤 16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생명안전공원과 단원고의 ‘기억교실’을 방문하고 광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올해 세월호 추모 슬로건은 ‘안전사회를 향해 손 맞잡고’, ‘끝까지 함께 반드시 진실’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시민상주모임)은 28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서석동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장기자랑’을 상영한다.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유가족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동명 연극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상영 후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이소현 감독과 상주모임 활동가 추말숙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4월 14일부터 참사 당일인 16일까지는 추모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민주광장 분향소 일대에서는 버스킹 등을 열어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광주에서는 시민상주모임의 주관으로 14일과 16일까지 청소년촛불모임을 열어 시민들과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나눈다.
14일에는 오후 4시 16분 광주시 북구청 앞 광장에서 일곡, 용봉, 양산, 문흥동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촛불마을 행사가 열린다.
15일에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기억 문화제’가 열린다. 광주지역 청소년들은 이날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6일에는 광주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산까지 가는 ‘다함께 안산가자’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15일 광주에서 출발해 안산에서 전야제에 참석한 뒤 16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생명안전공원과 단원고의 ‘기억교실’을 방문하고 광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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