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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5일 FC서울과 대결
물러서지 않는 승부 예고
토마스·산드로 좋은 호흡 속
엄지성·정호연 등 활약 기대
다양한 이벤트·경품도 준비
광주FC가 홈 개막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광주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 홈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광주는 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하면서 ‘챔피언’의 자격으로 승격을 이룬 광주는 1부리그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수원삼성을 상대했던 시즌 개막전에서 광주는 후반 43분 터진 아사니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광주는 분위기를 이어 홈팬들 앞에서 연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시즌 첫 경기에서 ‘새 얼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티모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면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토마스는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이면서 산드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아사니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장식하면서 올 시즌 광주의 돌풍을 예고했다.
광주 유스 출신 ‘광탄소년단’ 엄지성, 정호연, 이희균도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골키퍼 김경민이 연달아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안방에서 만나는 ‘전통의 강호’ 서울은 미디어 데이에서 많은 사령탑이 상위권 후보로 꼽은 팀이다.
서울은 기성용, 팔로세비치, 오스마르, 일류첸코 등 기존 선수에 임상협, 황의조, 최철원 등이 팀에 합류하면서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상대전적에서도 서울에 2승 4무 13패로 광주가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개막전 승리로 상승세를 탄 광주는 ‘물러서지 않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까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개막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는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했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TV,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LG시네마빔,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선수단이 직접 워밍업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 팬들에게 들려준다. 첫 타자로 부주장이자 ‘래퍼’ 이순민이 나서 5곡의 음악을 준비했다.
선곡으로 그치지 않고 이순민은 본인의 첫 앨범 발매곡인 ‘Zebra’ 한정판 CD 100장을 1번 게이트 MD샵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만원으로 수익금은 취약계층과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선착순 2000명에게 팝콘과 광주FC 클래퍼를 증정하고 모든 관중에게 물과 과자를 제공한다.
1번 게이트에서는 광주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보니, 그리고 축구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 ‘국축다방’이 디자인한 꼬꼬 타투스티커를 선물한다.
2번 게이트 광장에선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시식행사를 연다. F구역에는 푸드트럭도 준비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 홈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광주는 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하면서 ‘챔피언’의 자격으로 승격을 이룬 광주는 1부리그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수원삼성을 상대했던 시즌 개막전에서 광주는 후반 43분 터진 아사니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광주는 분위기를 이어 홈팬들 앞에서 연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시즌 첫 경기에서 ‘새 얼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티모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면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토마스는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이면서 산드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아사니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장식하면서 올 시즌 광주의 돌풍을 예고했다.
광주 유스 출신 ‘광탄소년단’ 엄지성, 정호연, 이희균도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골키퍼 김경민이 연달아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안방에서 만나는 ‘전통의 강호’ 서울은 미디어 데이에서 많은 사령탑이 상위권 후보로 꼽은 팀이다.
서울은 기성용, 팔로세비치, 오스마르, 일류첸코 등 기존 선수에 임상협, 황의조, 최철원 등이 팀에 합류하면서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상대전적에서도 서울에 2승 4무 13패로 광주가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개막전 승리로 상승세를 탄 광주는 ‘물러서지 않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까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개막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는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했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TV,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LG시네마빔,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선수단이 직접 워밍업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 팬들에게 들려준다. 첫 타자로 부주장이자 ‘래퍼’ 이순민이 나서 5곡의 음악을 준비했다.
선곡으로 그치지 않고 이순민은 본인의 첫 앨범 발매곡인 ‘Zebra’ 한정판 CD 100장을 1번 게이트 MD샵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만원으로 수익금은 취약계층과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선착순 2000명에게 팝콘과 광주FC 클래퍼를 증정하고 모든 관중에게 물과 과자를 제공한다.
1번 게이트에서는 광주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보니, 그리고 축구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 ‘국축다방’이 디자인한 꼬꼬 타투스티커를 선물한다.
2번 게이트 광장에선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시식행사를 연다. F구역에는 푸드트럭도 준비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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