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리동네의원 찾아 ‘정책소풍’…뇌졸중 환자 ‘방문 진료’ 동행
시행 앞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가 인프라 구축 등 의견 청취
광주시가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민생 현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광주의료사협)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메워나가기로 약속했다.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 현장도 동행했다.
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직접 출자해 만들었으며, 2명의 의사가 상주하면서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이날 광주의료사협의 늘행복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최일선 업무를 담당할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운영, 효율적인 전산 시스템 등 추가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사각지대와 틈새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7대 분야)으로,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30일에는 소통 부족을 지적해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맞장 토론’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달 중으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듣고 있는 구의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강 시장은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 9일 동구, 15일 서구, 23일 남구 의회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구의회 의원들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구의회뿐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광주의료사협)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메워나가기로 약속했다.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 현장도 동행했다.
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직접 출자해 만들었으며, 2명의 의사가 상주하면서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이날 광주의료사협의 늘행복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최일선 업무를 담당할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운영, 효율적인 전산 시스템 등 추가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사각지대와 틈새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7대 분야)으로,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30일에는 소통 부족을 지적해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맞장 토론’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달 중으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듣고 있는 구의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강 시장은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 9일 동구, 15일 서구, 23일 남구 의회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구의회 의원들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구의회뿐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728x90
반응형
'박진표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시, 영광·함평군 요청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연다 (0) | 2023.02.06 |
---|---|
광주시, ‘유명무실’ 위원회 손본다 (0) | 2023.02.02 |
설 명절 후 노로바이러스 장염환자 급증 (1) | 2023.02.02 |
신양파크 활용 무등산 공유화사업 2년째 답보 (0) | 2023.02.01 |
광주시, 나주·화순·장성·담양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확충 (0) | 2023.01.31 |